우리는 언제나 너의 곁에 있어!_대학생봉사단 그리다 > 다온스토리

위카페다온의 대표 동아리, 청소년들의 든든한 지원군! 대학생봉사단 '그리다'를 소개합니다!

그리다는 '그대들의 이쁜 다온'의 줄임말로 대학생 봉사자들이 개개인의 강점과 기술을 활용하여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상호작용적인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다의 대표 활동으로  북카페 | 아웃리치 | 그리다가 그린데이(청소년 프로그램)  가 있습니다.

 북카페 활동은 24시간 운영되는 북카페에서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고민상담·보드게임 활동 등 다양한 요소들로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활동입니다. 인사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친근하게 다가가기도 하고, 게시판을 통해 청소년들의 생각과 문화를 알아보기도 합니다.

 아웃리치 활동은 위카페다온을 이용하는 청소년들 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 모든 청소년들이 더 많은 정보를 제공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직접 거리에 나가 거리상담·캠페인을 진행하는 활동입니다.

2025년 아웃리치는 새학기 맞이 학교 앞 아웃리치, 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자전거 안전 캠페인을 주제로 자체 아웃리치를 진행하였습니다. 대학생 봉사자들이 모여 회의를 진행하고, 주제를 선정하여 기획한 아웃리치입니다.

 특별히 다온에서 이슈가 되었던 '청소년 자전거 안전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안전 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숏폼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유행하는 밈에 자전거 안전을 접목시켜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여 SNS에 업로드 하였습니다.

(이 내용은 위카페다온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보시면 릴스 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다가 그린데이는 그리다의 중심이 되는 활동 중 하나입니다. 대학생 봉사자들이 개개인의 강점과 기술을 활용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들에게 직접 홍보·운영하는 활동입니다. 요리, 예체능, 독서,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요리 프로그램 [오감키친], 놀이 프로그램 [온마음], 정서 프로그램 [나다온], 감정탐색 프로그램 [소확행]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습니다.

 다양한 활동으로 위카페다온과 청소년들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그리다의 중심에는 임원진들이 있습니다. 임원진은 회장, 부회장, 기획총무 총 3명으로 구성되어 매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북카페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 및 동아리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원진이 기획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북카페 게시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북카페 내 한쪽 벽면을 게시판으로 꾸며 월마다 다른 주제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재밌고 흥미로운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7월은 7월의 플레이리스트라는 이름으로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추천 받았습니다. 비가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우울할 때 힘이 되는 노래 등 각 상황에 맞춰 추천하고 싶은 노래들을 게시판에 작성해보았습니다. 8월은 책 속으로 떠나는 여름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 권장 도서 10권 중 투표를 받아 총 4권의 도서로 심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책을 읽고 마음에 드는 구절을 적어보기도 하고, 책 속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만약 나라면 어땠을까?' 고민해보는 밸런스 게임도 진행했습니다.

 이후로는 9월의 '사진으로 만나는 우리 이야기' 사진 공모전, 10월의 '오늘의 질문에 남기는 너의 한마디는?' 게시판을 운영하였습니다.

 앞서 소개한 활동 외에도 2025년 특별히 진행한 활동들이 있는데요! 지역사회 연계 사업 '우리 동네 다함께 ON' 사업과 그리다 미션 챌린지 활동입니다.

 지역사회 연계 사업 '우리동네 다함께 ON'은 지역사회 내 시장과 연계하여 진행된 사업이었는데요! 여기서 대학생 봉사자들은 시장 상인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허름하고 낡은 계좌이체 안내판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작업을 담당하였습니다. 총 17곳의 상점을 파트를 나눠 각자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디자인을 제작하였고, 행사 당일 날 직접 상인 분들께 전달하였습니다. 대학생 봉사자들도 지역사회와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고 상인 분들도 진심을 다해 좋아해주셨던 즐거운 활동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리다 미션 챌린지 활동입니다. 대학생 봉사자들도 아직은 학생이고, 경험이 부족하기에 청소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소통하는 것에 어려움을 많이 느낍니다. 그러다보니 심화적인 활동에 한계가 있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생 봉사자들이 청소년들과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초상화 그려주기, 보드게임 활동하기, 유명한 포즈로 셀카찍기, 나만의 카페음료 그려보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가까워지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다는 24시간 불특정 다수의 청소년이 방문하는 북카페의 특성에 맞게 위카페다온에는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조직입니다. 청소년 복지에 뜻이 있는 대학생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강점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그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다가 있기에 청소년들이 북카페에서 더욱 따뜻한 온기를 느끼고, 편안한 쉼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다는 올해로 6기를 맞이하였고, 매년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그리다 대학생 봉사자들의 여정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by. 교육문화팀 감하영 팀원

출처 : https://masanymca.tistory.com/1273